[발표]어떤 자리에서도 떨지 않고 말하는 3가지 방법
- 이병섭
- 2023.03.23 13:59
- 조회 115
- 추천 1
어떤 자리에서도 떨지 않고 말하는 3가지 방법
겉으로는 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가까운 곳에서 살펴보면 몸이 미세하게 떨리는 게 느껴진다. 떨지 않고 말하는 것과 떨리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건 매우 다르다. 겉으로는 같지만 후자는 말할 때마다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자연스럽게 어떤 자리에서도 떨지 않고 말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건 정말 매우 간단하다. 다음 3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라도 당장 어떤 자리에서도 떨지 않고 말하는 게 가능하다.
1. 배운 게 아니라 본 것에 대해서 말하라.
배운 게 모두가 아는 지식이라면, 본 건 나만 아는 지식이다. 이 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배운 것을 말할 때는 “혹시 이게 틀린 정보가 아닐까?” 혹은 “나보다 많이 배운 사람이 있으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두려움이 찾아와 떨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본 것에 대해서 말할 때는 떨리지 않는다. 나만 아는 나만의 지식이기 때문이다.
2. 홍보가 아니라 정보라고 생각하고 말하라.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서비스나 상품 혹은 콘텐츠를 파는 마케터다. 그래서 대중 앞에서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자주 생기는데, 이때 홍보라고 생각하면 바로 떨림이 찾아온다. “뭐라고 하면 어쩌지?”, “날 이상하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보라고 생각하면 달라진다. 그럼 “나는 지금 당신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다.
3. 모두에게는 자기만의 콘텐츠가 있다고 생각하라.
1, 2번에서 말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완성하려면, 3번에서 말하는 ‘내 콘텐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내게 이걸 말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당장 버려라. 누구나 하나 이상의 특별한 콘텐츠를 갖고 있으며, 그걸 대중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의심하지 말라. 당신의 콘텐츠는 당신만의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대중 앞에 서면 떨림이 사라지고 가벼운 흥분이 찾아온다. 그건 바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떨림’이다.
중요한 건 떨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떨지 않으면서 동시에
기분 좋게 그 시간을 즐기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떨림,
당신도 이제부터 즐길 수 있기를.
출처 : 페이스북 김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