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칼럼]물류관계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로 인하여 누군가는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와 만나는 누군가로 인해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은 관계성을 통해 인생의 보람을 키워갈 수 있다.

물류에 있어서도 인간관계와 같은 관계를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물류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풀어보면 물건이 흘러간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원부자재에서 출발하여 여러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제품은 유통채널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고객의 손에 전달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물류에서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이라고 말하며 공급쇠사슬망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흘러가는 모든 물건들은 단순하게 흘러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공정(프로세스)마다 고리처럼 연결되어서 흘러간다는 것이다.

즉 과거, 현재, 미래가 연결되듯이 물류의 공정들은 서로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면서 순환 고리처럼 연결되어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물류는 이러한 일련의 공정과 공정과의 관계를 잘 다스리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 특히 공정간에 존재하는 각종 모순점들을 개선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 SCM의 진정한 의미이며, 물류의 목적이라 생각한다.

물류의 개선은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더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공정과 공정간에 존재하는 많은 모순(오류)들을 고쳐나갈 때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출처 :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최영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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