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의 글
- [일의 성과 극대화]포기해도 좋다
- 1. 얼마 전 베조스의 워싱턴 이코노미 클럽 인터뷰를 들었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지만 내게 특히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은 그가 물리학자가 되려고 했다가 포기했다는 부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공부도 잘했던 베조스가 물리학자의 꿈을 꾸고 프린스턴 대학에 들어갔다. 그런데 자신은 며칠간 끙끙대던 문제를 한 학우가 과거 풀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답을 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자신은 최고의 물리학자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컴퓨터 공학을 공부한다.2. '포기하지 마라'는 우리가 많이 듣는 교훈 중 하나다. 수많..
- [물류 칼럼]물류 쇠사슬(Supply Chain)을 다스리는 민족
- 과거 이념을 중시했던 냉전 시대에는 군사력이 국가의 경쟁력이었으나 냉전이 끝난 오늘날은 경제력이 국가의 최대 경쟁력이 되었다. 경제의 개념이 국가 차원을 넘어서 초국가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세계화 시대를 우리는 이미 살아가고 있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주변에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세계4강 국가가 자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반도가 차지하고 있는 물류적인 유리한 조건들을 한 번 살펴보면, 첫째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러시아, 유럽, 동남아 등과 연결되는 철도물류가 육상에 있다. 부산에서 출발한 철도가 서울..
- [일의 성과 극대화]젊은이들에 대한 가장 큰 조언은?
- 1. 책을 읽다 보니 나보다 수억 배 성공한 블랙스톤 회장 스티븐 슈워츠만은 이런 이야기를 하다. "젊을 때는 1)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2) 고강도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3) 특히 첫 일자리는 경력에 주춧돌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일자리를 선택하지 말라".2. 즉, 젊었을 때는(계속 이렇게 살면 심신이 피곤하니) 1) 많은 것을 배우는 환경 2) 고강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축복이라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저의 말이 아니다) 회사가 배울 것도 없..
- [물류 칼럼]오피킹 하나가 유통흐름 전반에 미치는 영향
- 과거 소품종 • 대량 생산시대에는 물건이 부족하거나 잘못 배송이 되었을 때, 다음날 채워 넣거나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처리될 수 있었다.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다품종 • 소량화 시대 많은 것들이 시스템화 되어있는 유통업체에서는 발생되는 물류의 피킹오류 하나는 단순한 오류 하나로 끝나지 않고, 기업 전반에 걸쳐 많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대부분의 유통회사들은 POS나 ERP 등과 같은 전산시스템이 기본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 제품이 움직여지고 있다. 만약에 물류센터에서 1000원 정도의 제품..
- [일의 성과 극대화]신뢰를 얻을 수 있는 소소한 비결들
- 1. 얼마 전 어떤 분을 만났는데 서로가 아는 지인 이야기가 나왔다. 공통적으로 "그 사람은 참 약속을 잘 지켜"였다. 그는 대개 약속시간 30분 전 도착을 예정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그러나 항상 먼저 도착해 있다. 사람들의 인식에 그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을 보니 다른 약속도 잘 지키고 신뢰할 만한 사람일 거야"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사실 나는 이 부분은 잘 하지 못한다.2. 몇 분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돈을 빌려줘본 적이 있다. 괜찮은 분들이었는데 이상하게 하나같이 제때 갚지도 않고, 갚지 못하는 이유를 알려주지도 않았다..
- [물류 칼럼]물류흐름 관리효과(The Bullwhip Effect)
-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물류의 새로운 이론을 공동논문 발표하여 유명해진 분이 있는데, 바로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황승진 교수이다. 그가 공동 발표한 논문제목이 “The Paralyzing Curse of The Bullwhip Effect in a Supply Chain”이다. 이 논문은 물류의 공급망(Supply Chain)에 있어서 작은 결함요소 하나가 거품처럼 커져가서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즉 작은 결함 하나가 한 곳에서만 머물러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쇄적으로 다른 곳으로 번져나가 마치 카우보이가 채찍..
- [일의 성과 극대화]'정보 습득'이 아닌 '기법과 훈련'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라
- 1. 최근 기억력 향상에 대한 필요를 크게 느껴 조금 전 '기억법' 책을 다 읽었다. 기억법 원리를 드디어 다 이해할 수 있었다. 2. 그러나 내 기억력에는 아무 변화가 없었다. 나의 기억력 변화는 기억법 원리를 이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원리를 훈련하는 데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훈련하지 않았다면 책을 읽는데 소요된 오늘 하루의 시간은 완전 시간 낭비요 무용지물일 것이다. (영어 공부법 책을 백날 읽는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것과 같다.)3. 그러나 난 스스로 매일 이 원리를 훈련할 만큼 자기 절제력과..
- [물류 칼럼]인간미 넘치는 물류의 추구
- 물류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인간미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미가 넘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간미를 물류에서 그대로 생각하게 되면 그것은 오히려 작업의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물류에서 ‘인간미 넘치는 물류센터’의 의미를 우선 SCM(Supply Chain Management)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SCM이란 공정과 공정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화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이 처음 입하 단계에서 마지막 출하 단..
- [일의 성과 극대화]'즐긴다'는 말의 허상
- 1. 유튜브를 보다보니 서장훈이 예전에 방송에서 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즐겨라.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라는 조언을 하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한다. 즐겨서는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목뼈가 나가고 코 뼈가 부려졌다. 이를 악물고 하지 않았으면 이런 결과를 낼 수 없었다. 물론, 취미로 했으면 즐길 수 있었겠지만 최고가 되려고 하면 그 과정을 즐길 수 없다."2. 예전 황영조의 인터뷰가 기억난다. "마라톤을 할 때 옆에 차가 지나가면 그 차에 뛰어들어 죽는 게 덜 고통스럽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박세리 인터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