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사용]세 개의 황금문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 중 '호모 로퀜스'(Homo loquens)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언어적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언어 능력입니다.


사람은 언어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합니다. 이처럼 언어는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자 강력한 도구입니다. 


도구를 잘 사용하면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듯이 언어 또한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세 개의 황금문>이라는 글은 언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말하기 전에 세 황금문을 지나게 하라. 첫 번째 문은 '그것은 참말인가?' 두 번째 문은 '그것은 필요한 말인가?' 마지막 문은 '그것은 친절한 말인가?" 이는 언어를 얼마나 책임감 있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근거 없는 말을 함부로 내뱉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이라고 해도 필요하지 않은 말로 혼란을 일으키거나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고 도움이 되더라도 배려 없는 불친절하고 공격적인 언어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관계를 악화시킵니다.


이처럼 언어 사용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입니다. 언어를 사용하기 전 의식적으로 이 세 가지 황금문을 따른다면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신뢰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말하기 전 이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해 봅시다. 


1. 참 말인가?

2. 필요한 말인가?

3. 친절한 말인가?


출처 : 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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